인생은 여전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오랜 기간 많은 시도를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선택의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쓰여진 의미 없는 글들도, 작년에 AI 도입으로, 열심히 ChatGPT로 자동으로 글쓰는 법이라고 배워서 자동으로 올려본 글입니다. 그거 배운다고 또 돈도 열심히 써댔죠.
그렇게 열심히 배우고, 익히고 써먹고 하기를 오랜 시간 했음에도 나는 왜 내가 만족하는 일을 하지 못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매번 일이 즐겁지 않았어요. 오죽했으면 사주 보는 사람에게도, 신점 보는 사람에게도 , 타로를 보는 사람에게도 물어보고, 또 물어보고 하기를 수없이 반복했을까요… 그러면서 항상 마음속 한켠에 자리잡은 ” 아~ 이번생은 망했나보다”라는 불신으로 가득 차기 시작했죠. 괴로워하다가, 또 시작하고, 또 용기 내서 시작하다가 또 힘들어하고, 그런 삶속에 내 것을 찾고 내 것을 발전시켜서 나를 포장하고 싶었어요.
항상 꿈은 저멀리 있는것 같고, 그 간격은 전혀 좁혀지지 않는 느낌이었죠. 왜 그런지 몰랐죠. 사실 그 이유를 알려고 노력할 시간이 없을만큼 세상은 빨리 돌아가고, 나 또한 배우느라 정신이 없었죠.
오늘도 여전히 서점에가서 이책 저책을 기웃기웃거리며, 뭔가 새로운게 없나, 혹은 나는 지금 뭔가 빠트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열심히 찾았죠. 그러다가 정말 처음으로 그냥 사람들을 봤어요. 모두들 자신들이 원하는 목적의 책을 분주히 찾고 있었어요. 그 가운데에 내가 서있었고요.
언제나 복잡한 생각들
그리곤 오늘도 원하는게 뭔지 찾을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왔어요. 오는 중에도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방향으로 걸어가고 있었죠. 나는 급할 것도 없었고, 바쁠것도 없었어요. 그래서 모처럼 천천히 한번 걸어봤어요.
뭔가 새로운 것을 눈에 담기위해 더 늦게 걸은건 아니고, 그냥 느긋해 지고 싶었달까요. 그냥 바쁘고 싶지 않았어요. 그런 순간 나는 뭔가 깨달은 느낌이었어요.
내가 원하는 , 그토록 갈망하는 그 무엇은 이미 하고 있는 이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뭘 그렇게 빨리 결과물을 보여주고 싶어서, 뭘 그렇게 시장에서 나를 두각시키고 싶어서 안달이 난걸까 하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해졌어요.
이전부터 내가 하고 싶은것을 찾을 때 , 크게 순서를 두고 생각했죠.
1. 재미있는 일인가 ? vs 돈 이되는 일인가?
2. 나이를 먹어도 할 수 있는 일인가?
3. 그 일을 한다면 차별화가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4. Niche 영역인가?
5. 현재의 Trend와 미래의 Trend를 어느정도 반영한 것인가?
6.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야 전문가 소리를 들을 수 있는가?
등등 세부항목을 다 따져서 그 안에 들어오는 직업군을 찾느라 항상 고민하고 고민했습니다. 그러다 그 생각이 오늘 정리가 다 되었어요. 조금 느긋해지고 서두르지 말자고 생각하게 되었죠.
사실 이생각은 갑자기 들었던건 아니고, 그 발단은 나를 알기 시작하면서였죠. 나의 단점, 나의 장점이런것을 알려고 노력했었죠. 나의 단점은 꾸준하지 못했다는거죠. 온라인, 오프라인 모든 비즈니스의 공부, 실천 등은 언제나 빠르게 접근하고 트렌드를 항상 반영했지만, 꾸준함이 없었기에, 하나도 성공한게 없었다는 거죠.
유혹에 넘어가지 말자
결론적으로 내가 하려고 하는 부동산 업무와 내가 그나마 경험했던 경영 컨설팅, 마케팅 그리고 온라인 비즈니스 그리고 그것을 제공할 수 있는 insight 거기에 더해서 경제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는것이 나의 다짐이었습니다.
언제나 내가 가려고 하는 길에 항상 더 좋아 보이는 것이 있다면 주저없이 그것을 선택하고 시도하는 삶이 었다면, 혹시 그들 보다 뒤쳐지고 늦게 가더라도, 유혹을 물리치고 그저 내 길을 잘 걸어가는 삶을 끝까지 살아 보려고 합니다.
혹시 다시 내가 유혹에 빠질것 같을때, 이글을 읽고 다잡는 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역시 인생은 어렵지만, 인생은 내가 모르는 미래가 있기에 가슴 뛰고 재미있는 것 같 습니다.